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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나브라더스, 의류 브랜드 사업 본격화

작성자 조나브라더스
작성일 21-05-14 03:57 | 139 |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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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06월 09일 


기존 ‘자이로크’ 남성 패션으로 리뉴얼
유니섹스 캐주얼 ‘컬러풀 마제스티’ 런칭


 

[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] 봉제업체 조나브라더스(대표 김나운)가 의류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한다.

해외 봉제 공장을 이용하는 업체 수가 증가, 새로운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든다는 판단이다.

우선 기존 전개해 온 브랜드 ‘자이로크’는 리뉴얼하고, 신규 브랜드 ‘컬러풀 마제스티’를 런칭한다. 두 브랜드 모두 오는 6월 말 선보인다.

‘자이로크’는 이 회사의 첫 브랜드 사업으로 재작년 선보인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. 브랜드 컨셉은 ‘한국 문화를 담는 패션’이다. 100% 국내 원단을 사용하고, 한글 디자인 등의 요소를 반영했다.

런칭 초반 고급 원단 제품을 주력 출시했으나, 마케팅 및 판매 채널 관리 등이 미흡하다고 판단, 올 초 리뉴얼해 재공략에 나선다.

먼저 타깃을 유니섹스에서 남성에 집중한다. 타깃 집중을 통해 고객 반응을 체크하며 확장한다는 분석이다. 동시에 여러 국내 작가들과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.

유통은 자사몰을 지난 5월 오픈한 데 이어 무신사, W컨셉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대한다.

신규 ‘컬러풀 마제스티’는 여러 국가의 원단을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다. 오는 6월에는 아프리카 원단의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다. 계절별로 제품을 생산하는 게 아니라, 국가별 시리즈 형태로 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.

두 브랜드 모두 반팔 티셔츠, 반바지 각각 3개 스타일을 출시한다. 가격대는 반팔 티셔츠 50,000~80,000원대, 반바지는 60,000~70,000원대로 구성한다.

조나브라더스는 김나운, 김조운 형제가 각각 대표와 팀장으로 지난 2015년 설립한 봉제업체다. 현재 ‘송지오옴므’, ‘드로우핏’ 등의 봉제를 담당하고 있다. 현재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단·봉제·라벨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.




[출처] 어패럴뉴스(http://www.apparelnews.co.kr/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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